강원도 미래시대 키워드“스마트 생태 도시”국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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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미래시대 키워드“스마트 생태 도시”국제연수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6.04.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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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 국제교류과는 국제도시훈련센터(IUTC)에서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와 공동으로 26일부터 5월4일까지 아태지역 10개국, 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전문가 등 30명이 참가하는 “스마트 생태 도시” 국제 연수과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생태 도시 디자인을 주제로 한 국제연수 과정에서는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스마트 에너지 그리드 시스템, 수자원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워터 그리드 시스템 등 각 분야별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도내 주요시설인 홍천 친환경 에너지타운, 홍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강릉 저탄소 녹색도시센터 등을 견학하게 된다.특히, ICT를 활용한 자연재해 컨트롤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기업인 지오맥스와 한국기후변화대응센터 등 도내 연구소가 직접 연수과정에 참여하여 보유 기술 및 노하우를 해외 참가자에게 전파하게 된다.또 세계적 기업인 시스코(CISCO)에서 국제도시훈련센터를 방문, 환경보호, ICT, 모빌리티, 수자원 및 폐기물 관리,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등 시스코 IoT 시스템의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해 해외 연수생 및 도내 기업들과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한편, 이번 교육과정에는 도내 교류지역인 몽골 튜브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동카자흐스탄 등의 지역에서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향후 도와의 관련분야 협력사업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할 계획이다.

도는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국제연수 과정과 연계하여 도내 기업의 기술 및 제품을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연수 참가자들이 자국에 실질적인 실행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을 통해 내실있는 경제교류 모델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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