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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오는 14일까지 ‘봄 여행 주간’동안 춘천지역 내 주요 관광지가 입장료를 할인한다고 2일 밝혔다.봄 여행 주간을 맞아 시는 춘천역과 청량리역에서 다채로운 이벤트 등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인다.이번 봄 여행 주간을 포함한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관광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우선 지역 관광지와 사전 협의를 통해 14일까지 입장료, 숙박, 음식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특히 물레길 카누여행은 20%, 엘리시안강촌은 40%, 권진규미술관은 30%, 제이드가든은 20%, 명동 닭갈비골목은 10%, 나비야게스트하우스는 20%를 각각 할인한다.이어 시가 운영하는 시티투어도 5000원에서 4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또 5월 7, 14일 춘천을 찾는 호수문화관광열차 방문객 600여명 중 사전 접수를 받아 80여명에게 무료 시티투어를 제공한다.같은 날 춘천역 광장에서는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고 온라인을 통해서는 춘천관광정보를 다수가 공유하는 SNS해시테그 이벤트가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임시공휴일인 6일 시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곡폭포, 삼악산, 막국수체험박물관과 공영주차장이 무료 개방되며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은 12세 이하 어린이에 한해 50%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