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희망을 쏜다 "구도심 변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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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희망을 쏜다 "구도심 변화 눈길"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05.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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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주요지
[매일일보]동구가 나눔과 협력의 희망복지 및 도시개발을 구정 방침으로 정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열린 행정을 추구하며, 도시정비를 나서고 있다.면적대비 52.23%가 공업지역인 동구는 인구 72,613명으로 그 역사성은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1905년“송림산록”에서 작은 돌도끼가 발견됐다.
또한, 구한말 서양외세에 처음으로 문호를 개방하여 근대문물을 받아들이는 근대화의 역사성을 가진 도시로 1882년 5월 22일 화도진 언덕에서 조선의 전권대신 신헌과 미국의 슈펠트 제독이 한미수호통상조약도 체결했다.인천최초의 신식교육 발상지인 영화학교(인천영화초등학교)가 1894년 4월 설립되었고 1907년 5월에는 인천최초의 보통학교(현 창영초등학교)가 설립되었다.한편, 일제치하에서는 경인공업지대의 중심지로 현 동일방직(주)전신인 동양방적(주)을 1934년 설립, 현 대우중공업의 전신인 조선기계제작소가 1937년 설립, 현 인천제철(주)의 전신인 조선이연금속(주)이 1940년 설립됐다.
이와 같이 절반이 넘는 동구의 공업지역은 번성기를 누리며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데 한몫을 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구도심으로 변해가 이제 낙후성 도시껍질을 깨고 역사는 간직하면서 도시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특히, 2020년까지 중장기 발전계획은 약 300여개 기안을 분석하여 타당성 조사는 물론 세계화, 지방화. 분권화의 진전과 지식정보화사회 등 무한경쟁 시대를 대비했다.또한, 미래를 예측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들을 개발하지 않고서는 21C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을 돌파하는 정책으로 도시와 문화가 재탄생되고 있다.다목적강당 시설개선 및 주민개방 확대. 노인과 여성의 일자리 창출, 화도진공원 입구 상징시설 조성사업, 품격 높은 송현공원 만들기, 동인천 및 북광장 재생사업, 주거환경정비사업 추진 활성화, 정체된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적극 해결, 박문여고 주변구역 주거환경관리사업, 만석동 괭이부리마을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뉴스테이사업을 추진하여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한편, 지역 향토음식 거리 등 아울렛 특화단지는 하나의 문화 단지가 되었고“화도진축제”를 비롯하여 많은 문화 콘텐츠가 동구만의 소통을 만들어 내 국악 등 옛것의 고전이 보전되는 동구발전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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