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코바코, ‘스마트 빅애드’ 사업 제휴
상태바
SKB·코바코, ‘스마트 빅애드’ 사업 제휴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5.10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곽성문(왼쪽) 코바코 사장과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스마트 빅애드’ 사업 제휴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SK브로드밴드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스마트 빅애드’ 광고사업 제휴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곽성문 코바코 사장은 “SK브로드밴드가 지난 2월 출시한 스마트 빅애드가 전통적 TV 광고시장에 파괴적 혁신으로 도전하는 광고 플랫폼”이라며 “대한한국 TV 광고산업을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사장은 이어 “공영랩인 코바코가 보유한 우수한 영업력, 중소기업 제작비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마트 빅애드 활성화를 지원하고 상품고도화를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 빅애드는 TV 시청자의 시청패턴을 분석해 시청자가 관심을 보일만한 광고를 전달하는 TV 타깃광고 모델이다. 동일한 광고시간에 가입자 개인별로 모두 다른 광고를 내 보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360만 B 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상파, 홈쇼핑, 해외 채널을 제외한 약 95개 실시간 채널에서 스마트 빅애드 광고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스마트 빅애드 광고시간은 유료방송 플랫폼에 매 시간 2분씩 할당된 개별 광고시간을 활용한다. 광고매출은 출시 첫 달에 비교해 3개월 만에 5배 이상 확대됐고, 광고주 폭도 넓혀 가고 있다.

기존 TV광고는 총 누적 도달율(GRP) 등 통계적 추정 방법에 근거해 광고집행 효과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스마트 빅애드는 TV 광고지만 온라인 광고처럼 실제 노출된 광고 건을 정확하게 집계하는 방식을 적용해 실제 광고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광고집행 결과도 홈페이지,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전체 광고 중 실제 노출이 완료된 건만 과금하는 방식을 적용해 효율적 광고비 집행을 원하는 광고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초라도 고객에게 노출이 되지 않은 광고는 과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