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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동해시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함께하는‘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 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주최하고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전력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민간 교향악단과 협약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올해는 지역민과 더욱 친숙해지기 위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국내 정상급 팝스오케스트라인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하성호)가, 한국 전력의 따뜻한 문화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동해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대중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팝송,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를 팝·클래식으로 재해석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준비되어 있으며, 소프라노 성혜진, 테너 김철호, 가수 디아 등이 출연해‘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아울러, 이번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음악회로, 동해문화원, 태백서점, 동해농협 하나로마트 본점 및 천곡점, 천일서점, 이마트에 비치된 초대권을 소지하고 입장하면 된다.한국전력 관계자는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부족했던 동해 시민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