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새 단장을 한 충남 서산 중앙호수공원이 그간 추진했던 개선사업을 마무리 했다.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2008년도에 처음 개장한 중앙호수공원은 일부 공원시설물이 노후돼 전반적인 보수 및 정비사업이 필요한 실정으로 총 사업비 2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전광판 앞 관찰테크의 상판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원경계에는 화살나무와 서양측백을, 공원 내에 부패되어 썩은 벚나무 교체 식재를 하고 바닥분수와 음악분수도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시는 시민들에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와 지속적인 저수조 청소를 특허 받은 수질개선제 사용으로 수질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공원 내 수목에 대한 병해충 방제와 제초, 예초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봄을 맞이해 서산의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중앙호수공원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며“앞으로도 이용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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