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안전관리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을 높이 평가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지난 28일 호텔금오산에서 경상북도 약사회 및 시군 담당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구미보건소는 그동안 예방행정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의료기관 및 의약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마약류 및 의료기기 관리, 폐의약품 회수 및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 캠페인 등에서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구미시가 의약관리 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의약단체와 함께 실시한 의료기관 및 의약품 취급업소 자율점검을 통해 능동적 법 준수의식 제고, 폐의약품 수거함 자체제작 배부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릴레이 홍보캠페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구미시의 의약품 관리 및 직무활동 수행능력 배양과 민·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향상된 의약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의약품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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