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두번째 모델 ‘G80’ 사전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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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두번째 모델 ‘G80’ 사전계약 개시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6.06.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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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전국 영업점 통해 가능… 가솔린 3.3·3.8 운영
▲  제네시스 브랜드가 다음달 7일 출시 예정인 대형 럭셔리 세단 G80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13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사진=제네시스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다음달 7일 출시 예정인 대형 럭셔리 세단 G80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13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달 초 ‘2016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G80는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 탑재를 통한 향상된 상품성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G80은 가솔린 3.3, 3.8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3.3 모델의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4개 트림이 운영된다.올 4분기에는 3.3 터보 모델이, 내년 상반기에는 디젤 모델이 출시된다.G80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를 적용받을 경우 3.3 모델이 △럭셔리 4720만∼482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410만∼5510만원, 3.8 모델이 △프레스티지 6060만∼6160만원 △파이니스트 7040만∼7140만원이다.개소세 혜택이 종료돼 5%가 적용되면 3.3 모델은 △럭셔리 4810만∼491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510만∼5610만원, 3.8 모델은 △프레스티지 6170만∼6270만원 △파이니스트 7170만∼7270만원이다.
▲ 사진=제네시스 제공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6월 중 사전계약 고객에게 7월 이후 차량이 출고돼도 6월까지만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가격(기존 5%->3.5%)을 보장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G80은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기술인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를 적용해 기존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행 조향보조시스템(LKAS) 이외에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 전자식 변속 레버, 애플 카플레이 등의 편의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이외에도 람다 3.3, 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성능 개선으로 연비가 향상됐으며, 고객 케어 시스템도 일반 부품 보증기간을 기존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확대하는 등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새롭게 제네시스 브랜드로 편입된 G80는 한층 진일보한 디자인, 향상된 연비, 각종 신사양 등 모든 측면에서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며 “이미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EQ900에 이어 G80까지 가세함으로써 전체적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글로벌 판매 또한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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