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찬건 사장, 중장기 경영전략 직접 설명하며 전사 일체감 조성 강조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포스코건설은 15일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옥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비전과 경영전략 달성을 위한 ‘the Plus(더 플러스)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올해 초 새로운 경영진 취임 이후 혁신과 도전을 통한 재도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전 사업본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사내 업무의 문제점과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더 플러스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더 플러스 운동은 포스코그룹 비전인 ‘the Great’와 포스코건설 아파트 브랜드 명칭인 ‘더 샵 (the Sharp)’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조직·리더·직원·고객 등에 성과와 솔선수범, 로열티, 행복 등을 더하고(Plus) 더(the More)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더 플러스 운동은 올 연말까지 총 36개의 세부 개선방안을 실행하며 변화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건설업의 근간인 현장의 서류 작업 업무 최소화를 위한 IT기반의 업무 시스템 고도화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최대 1개월간의 재충전 휴가 사용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이다.또한 △협력사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1사 1도우미 제도’ 도입 △협력사 근로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위한 사기진작 활동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 날 행사에서 생존을 위해 환골탈태 하겠다는 각오로 수립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직접 설명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 일체감 조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