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포스코는 오는 17일까지 한국GM과 함께 포항에서 중형 신차 ‘올 뉴 말리부’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3일간 진행되는 프로모션 행사는 포스코본사 인근 동촌대식당 1층 입구에 행사장이 마련되고, 한국GM은 차량 전시 및 포스코 임직원과 지역주민들 대상의 구매상담 창구를 운영한다.이날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 전시차량을 살펴보고 차량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포스코는 한국GM에 일반 자동차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볍고,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글로벌 최고 품질의 초고장력강판(AHSS)을 제공하고 있다.올 뉴 말리부의 모든 차체에는 이 포스코 자동차강판이 대거 적용됐으며, 고장력강판 적용 비율이 대폭 늘어나 공차중량을 130kg 줄이기도 했다.포스코는 마케팅 측면의 협력과 휴먼솔루션 등의 솔루션마케팅 실행력을 강화해 완성차 메이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