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7월부터 틀니 임플란트 지원 만65세 이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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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7월부터 틀니 임플란트 지원 만65세 이상 확대
  • 송관철 기자
  • 승인 2016.06.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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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관철 기자] 광양시가 오는 7월부터 노인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지원 대상을 당초 만 70세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 지원하는 제도에 대해 홍보에 적극 나섰다.‘노인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치아가 없거나 부실해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의치보철을 지원해 구강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연령 확대로 광양시민 5,143명(2016.5월 기준)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틀니는 레진상 완전틀니, 금속상 완전틀니와 클라스프 부분틀니를 7년에 한 번 지원되며, 치과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가 지원된다.또, 치과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가 부분적으로 결손된 환자가 해당되며, 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부분틀니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시술의 본인부담금 비율은 의료급여수급자 1종은 20%, 2종은 30%이고, 건강보험가입자는 50%이다.신청은 의료급여 수급권자(1,2종)의 경우 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등록 신청서를 병·의원(치과)에서 발급받은 후 광양시 주민생활지원과에 제출한 후 신청서가 접수, 등록되면 병·의원(치과)에서 시술을 받으면 된다.건강보험가입자는 병·의원에서 건강보험공단으로 신청・등록하여 지원된다.하현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금까지는 사업 지원 대상 연령이 높아 치료하고 싶어도 치료를 보류하거나, 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치료를 한 경우가 많아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컸다”며, “이번 연령 확대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지원을 받아 구강의 기능을 회복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홍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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