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환그룹, STX건설 인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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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환그룹, STX건설 인수하나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7.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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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의향서 제출…협력사들의 기업회생 도모
정만채 세환그룹 대표이사. 사진=세환그룹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세환그룹이 STX건설 인수에 팔을 걷어 붙였다.㈜신일유토빌건설, ㈜동진씨앤씨 등으로 이뤄진 세환컨소시엄은 삼일회계법인에 STX건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세환컨소시엄은 STX건설 인수를 위해 마련한 TF팀으로, 정만채 세환그룹 대표이사와 홍건표 신일유토빌건설 회장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계열사 등으로 구성됐다.세환그룹 관계자는 “세환컨소시엄은 STX건설과 협력사들의 기업회생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루겠다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며 “단순히 기업의 이윤만을 따졌다면 이번 인수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STX건설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예비 투자자인 세환컨소시엄의 예비실사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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