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아라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지역이 경북 상주로 결정된 것과 관련, “우리 국민은 성주참외를 계속 먹고 싶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정책회의를 갖고 “사드 배치를 결정한 후 5일만에 지역을 선정한 것은 이미 모든 것을 정하고도 숨겨왔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성주지역 주민들은 사드 배치지역으로 성주가 선정된 것과 관련, 그동안 ‘클린성주’로 지역발전에 기여했던 참외농사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하며 반발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와 같은 반발을 거론하며 “박근혜 정부가 아무 준비없이 (사드배치를) 결정 해놓고 사회적 갈등을 빚고있다”며 “만약 ‘사드 공안정국’으로 (국민적 반대여론을) 덮으려고 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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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절에 돈 퍼주지말고 국력키웠어면 샤드 배치소리도 없지요.
국민들 가지고 장난치지 말아요.. 뻑~~하면 국민들 입에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