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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오는 11월부터 각 군 전문특기병 모집제도가 일부 개선된다고 1일 밝혔다.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육군 복지병, 사이버수사병, 사이버홍보병, 전차시뮬레이터병 및 공군 골프병 모집특기가 폐지되며, 육군 군악병은 기존 징집과 모집으로 나누어 선발하던 것을 모집선발로 일원화 된다.또한, 육·해·공군의 대학성적 등 임무수행과 관련이 낮은 항목은 평가배점에서 제외되며 시행은 오는 11월 모집(2017년 1월 입영)부터 시행된다.부산병무청 관계자는 “모집제도 개선 사항을 숙지하여 입영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 중심의 현역병 모집제도 운영으로 정부3.0 국정 기조에 발맞춰 창조적 병무혁신에 일로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