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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특급 한류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의 라인업이 역대급이다.‘BOF’는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한류 콘텐츠와 TV에서만 보아왔던 다양한 방송콘텐츠까지 K-컬쳐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오는 10월 1일(토)부터 23일(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벡스코 등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이번 페스티벌 라인업으로 한류의 반향을 가져온 ‘싸이’를 비롯한 ‘세븐’,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AOA’, ‘트와이스’, ‘유키스’ 등 K-팝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말 그대로 별들의 총출동이다.‘싸이’는 끼 넘치는 퍼포먼스와 중독성 짙은 음악으로 중화권과 동남아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까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월드스타다. 세븐 또한 최근 일본 싱글 ‘레인보우’를 발표하며 일본 K-팝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여기에 칼군무의 대명사 ‘인피니트’, 각종 음원사이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크게 활약하고 있는 힙합 아이돌그룹 ‘블락비’,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 2008년 데뷔 이래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유키스’ 등 최고의 남성그룹과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황치열’ 등이 무대를 빛낸다.또 음악방송과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AOA’, 최근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트와이스’ 등 인기 걸그룹도 가세해 화려하고 깜찍한 무대를 선사한다.‘BOF’는 시선을 압도하는 무대와 K팝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원아시아개막공연'을 비롯해, 3일간 3가지 색깔로 펼쳐지는 'K-POP 콘서트-3스테이지', 떠오르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폐막행사 ‘원아시아드림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어, 한류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가운데 어떤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BOF의 최종 라인업은 8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