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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도는 산업현장에서 선진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제25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신청대상은 경남도 내에 소재한 기업체 가운데 △노사분규 사전예방에 공헌 △생산성 향상 및 소통협력에 기여 △근로자의 후생복지 증진 △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 기관(단체) 등이다.도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노사화합, 생산성향상, 준법성여부, 노동조합 운영 및 협조, 행정명령 이행실태 등 5개 항목을 평가하며,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경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씩 총 4명을 시상할 계획이다.수상자에게는 경상남도 도지사 상패와 함께 국내 산업시찰 및 2017년 노사합동 해외연수 우선권을 부여한다.신청은 추천신청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전 시·군 노사협력업무 담당부서 또는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사)경남경영자총협회,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소속 창원·양산·진주·통영지청에 접수하면 된다.한편,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지난 199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4회에 걸쳐 총 431명(근로자 269, 사용자 162)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