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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제24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피에스에이현대부산신항만(주)를 방문해 안전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항만하역업이 여름철 폭염과 태풍, 폭우 등 계절적 취약시기에 따라 재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항만 내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을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후 피에스에이현대부산신항만(주)와 터미널내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에서는 컨테이너 세척장 및 수리장, 야드트렉터 수리장 등과 태풍을 대비하여 터미널 내 대형크레인의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져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김병진 본부장은 “여름철은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해 계절적으로 취약한 시기이므로 항만하역업 사업장내에서 더욱더 근로자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대형장비의 작업 전 안전점검 생활화로 대형사고 예방”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