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생명의전화, '2016 생명사랑 밤길걷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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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생명의전화, '2016 생명사랑 밤길걷기' 개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08.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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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생명의전화와 함께 ‘세계자살예방의날(9월10일)’을 맞아 생명존중 의식문화 확산을 위해 ‘해질녘부터 동틀때까지 2016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2016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 힘들어하는 친구와 직장 동료들, 대화가 사라져가는 가족들이 함께 걸으며 오고가는 대화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을 위로하며 용기를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해질녘부터 동틀 때까지 '2016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코스별 걷기(5km, 10km, 30km) △삶으로 실천하는 생명존중 약속 △마음건강검사 및 도움기관 정보 제공 △각종 체험부스 △무대 공연 및 버스킹 등으로 구성된다. 수영강변길, 온천천길 그리고 광안리 해변길 등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으며, 삶을 응원하는 글귀와 응원 등을 마주할 수 있다.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우리모두 생명사랑’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모여진 후원금은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오는 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 및 경남지역 대학생 300여 명이 부산시청에 모여 ‘생명사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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