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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말산업육성공원에서 근무하는 김태훈(농업7급) 씨를 7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2004년 10월 공직에 첫발을 디딘 김 씨는 승마 담당업무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군민과 각종 단체, 학교 등에 군의 말 산업 관련 시범사업과 시책을 적극 홍보해 사업 신청을 돕고, 승마장을 찾은 내방객과 승마회원들에게 항상 웃음으로 맞이하는 등 친절·봉사로 대민행정 실천과 활기찬 승마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왔다.이를 통해 각종 단체의 승마체험 유치와 행사참여로 승마회원 증가와 함안승마장 홍보에 노력했으며, 아라가야 말산업 육성사업 담당자로서 함안을 말 산업 중심의 내륙관광 명소로 육성해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또 승마 안전조끼와 안전모의 청결 유지, 파손장비 교체, 체육시설과 비품 등의 수시점검 등 효율적·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공원 내 환경정비, 수목 전정·제초 작업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공무원이다.한편, 함안군은 공직 내부에 ‘군민 섬김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편의 행정을 확산시키고자 공직자로서 모범적 품행을 갖춘 직원들에 대해 부서장 또는 군민의 추천을 받아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