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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 12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되는 제1회 부산정책박람회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부산정책박람회는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듣고 토론하고 상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박람회로서, 민선 6기 시민중심의 시정을 표방하는 서병수 시장의 대표적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부산시는 시민이 만드는 정책박람회 개최를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시민기획단을 구성하여 8차례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시민기획단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청년오픈테이블로 시작되는 행사는 부산시장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 ‘매일 그대와’, 이슈토크, 정책버스킹, 시민발언대, 정책 캘리그라피, 찾아가는 정책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로 저녁 7시까지 이어진다.시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상담하기 위한 정책 부스도 설치된다, 부산시 본청 실․국․본부, 구․군, 공공기관, 시민단체들이 참가하는 80여개의 정책부스에서는 정책 토론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창조도시국은 건축 관련 법령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해운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부산시는 부산정책박람회의 이름도 시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