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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8~19일(금) 양일간 충북 보은에서 (사)한국식품유통학회와 공동으로 도매시장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식품유통학회의 하계학술대회와 연계하여 ‘농식품 미래를 위한 유통, 조화와 상생 그리고 효율’이라는 주제 하에 농식품 유통의 주축인 도매시장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한다.18일에는 aT 김동열 유통이사의 공동 심포지엄 개최 인사를 시작으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와 물류효율화,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그리고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도매시장의 비전과 관련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19일은 유통 단계별 개선을 위해 산지에서 도매 및 소매, 수출 등 6개 분야별 발표 및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이번 행사에는 주최 측인 aT와 한국식품유통학회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학계, 도매시장법인, 농업관련 전문지 기자, 그리고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도매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여 도매시장 발전 모색의 장을 이룰 예정이다.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지금 시대는 협력, 공유와 소통의 정부3.0가치가 중심”이라며, “이번 심포지엄 역시 이러한 가치에 따라 도매시장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하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