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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8일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 안용복관에서 부산지역 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전시 병무담당 교육은 2014년 5월 9일 병역법으로 평시에 임명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직원의 전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국가비상사태 시 병력동원소집통지서 교부 등 전시에 수행할 지자체의 업무 내용과 수임군부대 주관하에 국가 통합방위 임무와 전시 수임군부대의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전시 병역자원을 관리하고 병력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의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내실있는 교육 및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환경 개선으로 교육대상자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