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대비 8개 분야 세부종합대책 마련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가 즐겁고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만들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실국별로 12개 반 672명을 투입해 안전사고, 교통, 의료, 쓰레기 문제 등 생활밀접 분야의 도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모든 불편사항은 120콜센터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불편사항은 언제나 민원실, 120 콜센터로(민원)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은 ‘언제나 민원실’과 ‘수원역·의정부역 민원센터’, ‘120경기도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언제나 민원실과 120경기도 콜센터는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운영된다. 언제나 민원실에서는 여권접수, 자격증 재발급, 생활·고충민원 상담을, 120경기도 콜센터에서는 각종 민원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외국어와 수화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언제나 민원실은 경기도청 내에 있으며 120콜센터는 031-120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수원역·의정부역 민원센터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민원상담과 제증명 발급 업무를 담당한다. 도는 이와 별도로 14일부터 18일까지 8개 실국, 12개 반이 공조한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민원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하며 교통정보도 제공(교통)한다.도는 또 ‘빠른 귀경’을 위해 시외버스 3개 업체, 50개 노선을 증회하고, 시내버스 역시 귀성객 수송수요에 따라 예비차를 활용해 증회 운행하도록 했다. 도내 택시 36,883대 가운데 4649대는 연휴기간 동안 시군 실정에 따라 택시부제가 해제된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방송, 전화(1688-9090), 스마트폰 앱(경기교통정보), 인터넷(gits.gg.go.kr), 트위터(@16889090) 등을 통해 우회도로 안내, 버스정보(BIS) 등 신속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아플 땐 119로 구급상황관리센터로(비상진료) 연휴기간 동안 경기도내 병・의원 6610개소, 약국 4523개소, 응급의료기관 63개소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 상담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120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사용해도 된다. 역과 터미널 21개소에 119 구급대 배치(재난대응태세 강화) 재난안전본부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2개소에 119구급대를 배치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