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국회 국방위에서 "숙련도 등의 문제로 군 복무기간을 22개월 전후로 연장해야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국방부는 "아직 구체적인 단계는 아니고 필요하다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복무 단축되면서 병력 순환율과 숙련도가 저하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신병교육기관을 5주에서 8주로 늘리는 방안, 운영인력을 최소화하고 전투병력을 늘리는 당안 등 국방계획 보완 과정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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