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빅데이터·클라우드·AI 등 주축으로 양질 서비스 제공
제조·유통·의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비즈니스 모델 모색
[매일일보 이근우·나기호 기자] 4차 산업혁명은 기술과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를 일컫는다. ICT 기술을 동반한 새로운 산업 전반에도 발 빠른 서비스 모델과 진화가 지속할 전망이다.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과 서비스 모델은 제조·의료·유통·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구조에 상당한 발전과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정부와 업계는 예상한다.4일 업계에 따르면 향후 5년 이내 해당 기술로 인한 시장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날 것이며 2030년에는 아시아 전 세계 중산층 66%, 중산층 소비의 60%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적응방안을 비롯해 기술적 측면 및 근무환경개혁이 화두가 대는 시점이다.현재 해당 핵심기술로 인한 사업모델은 다양각색하다. AR(증강현실)이 도입된 의료과학, 빅데이터 전반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O2O(온-오프라인 연계), B2B-B2C 영역을 넘나드는 클라우드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술과 진화는 한둘씩 사회 주변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특히 AI 서비스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업계별 전문 연구 조직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과학자와 엔지니어 5000여명을 구성해 정보 플랫폼, 환경-컴퓨팅 등과 인공지능 비서 코타나 기술 범위 및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기 위한 자동화 개발에 전력 중이다.또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AI 알파고로 기업 입지를 확고히 다진 구글은 향후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AI를 통한 미래 스마트시티 사업을 실현 중이다. 구글은 자율주행차, 무인비행기-드론, AI 비서, 모바일 운영체제(OS) 등 산업과 융합을 추진하고 수집과 검색을 넘나드는 미래 전략실현이 주요 목표다.제조·유통·의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비즈니스 모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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