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태풍 ‘차바’로 인해 제주도와 남해안·동해안 지역 곳곳에 피해가 속출 한 가운데, 10월 6∼7일 양일간 제주 관내 태풍 피해농가를 찾아 농업인의 아픔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수확기에 이른 농작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직원들 중심의 인력지원을 통해 발 빠른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피해농가를 위한 지원대책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농업인 피해 규모에 따라 복구자금을 조합상호지원자금으로 우선 지원, 낙과 등 피해 농산물 판매, 태풍피해복구자금 신규대출 지원, 기존 대출고객 대상 특별 만기연장과 이자 최대 12개월 납입 유예, 농작물 재해보험금 신속지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 중앙과 지역본부, 피해지역 전 사무소는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하여 피해농가 지원에 집중 할 것이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발생시 범농협 차원에서 재해복구에 총력지원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