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지방조달청(청장 조영호)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부산․울산지역을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피해 복구 지원반’ 편성․운영 및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울산지역 공공기관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피해복구용 물자구매와 복구공사는 긴급입찰 및 수의계약을 통해 계약체결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철근, 시멘트, 레미콘, 아스콘, 돌망태 등 주요 시설자재를 긴급 물량배정하여 적기 공급키로 하였다.
또한, 이번 태풍 피해기업이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해 납기 연장 또는 공사기간 연장을 요청하면 납기 및 공사기간을 연장하고, 지체상금 등 각종 패널티를 면제 조치할 예정이다.
조영호 부산지방조달청장은 “부산․울산 지역 공공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서 태풍 피해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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