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인천 시민 인문학강좌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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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인천 시민 인문학강좌 수강생 모집
  • 양주호 기자
  • 승인 2016.10.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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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립박물관 강의 모습
[매일일보 양주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과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는 인천광역시의 '국립세계문자박물관'선정을 기념해 ‘동아시아 문자의 전통과 특성’을 주제로 한 '2016년 인천 시민 인문학강좌'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동아시아는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중국 한자 문화의 영향을 받아왔다. 그렇지만 일부 국가 혹은 민족의 경우, 한자를 변형하거나 한자와는 체계가 다른 고유의 문자를 사용해 왔다. 이번 강좌에서는 동아시아 문자 중 특이성을 지닌 문자를 중심으로 그 역사성과 특징,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강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강좌를 통해 한국과 동아시아의 문자 생성과 활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고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7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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