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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주관하며, 핸즈코퍼레이션, 피에스타, 몬스터에너지, SR산업, 스웨거가 후원하는 도심에서 펼쳐지는 종합 자동차 튜닝 페스티벌인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이 10월 7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한편, 페스티벌은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천시민 300만 시대를 맞이해 인천 시민의 화합의 장인 제1회 300만 인천 애인(愛仁)페스티벌(9월 24일 ~10월 16일)과 연계한 행사이다.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은 그간 정부에서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자동차튜닝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튜닝규제완화, 튜닝전문인력 양성 등 튜닝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그 간의 정부와 협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이다.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합법적인 자동차 튜닝 문화를 즐기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원년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전시장 내에서 진행해 오던 전문 전시 중심의 오토쇼와 달리 도심 속 야외공간에서 개최되는 전시와 문화가 결합된 자동차 튜닝 문화 페스티벌이다. 관람객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소통형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산업관계자와 일반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에는 56개사 127부스 규모의 튜닝업체, 부품 및 용품업체가 참여한다. 완성차 전시와 튜닝카 선발대회 및 이색 아트카 전시 등 특별행사도 열린다. 튜닝카 드레프트 데모런 및 택시타임을 비롯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다채로운 튜닝을 테마로 한 체험 및 참여이벤트도 개최된다.10월 8일에는 락 페스티벌, 10월 9일 SBS 특집 김창렬의 올드 스쿨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의 주최 측은 “튜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전환과 자동차 튜닝의 긍정적 정보 전달을 통해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여 보다 대중들이 안전하고 합법적인 자동차 튜닝 문화를 즐기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자동차 튜닝 페스티벌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며 참가 관람객들은 안전하고 합법적인 튜닝문화의 진면목을 보고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페스티벌에 대한 관람 안내와 더욱 상세한 내용은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