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지난 15~16일 양일간 김해체육관에서 (사)국술원이 주최하고 세계국술협회에서 주관한 '2016 국술원 전국선수권대회'가 국술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13개 지부의 33개 도장, 710명의 선수와 관람객 1,200여명이 화려한 국술의 묘미에 매료되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국술이 창시 된지 58주년을 맞이하여 치르진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무예의 대표주자로 인식되므로서 많은 국술인재들이 양성되었다.
이날 수상자는 개인전대회 최우수선수(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는 이태민(연제도장), 우수선수(김해시장상) 김혜창(남천성무도장), 장려(김해시장상) 권혁제(민락도장)가 차지했다. 또한, 단체종합 우승은 민락도장(박은정 관장), 2위는 동래도장(송영길 관장), 3위는 광주체육관(윤성재 관장), 4위 한무4도장(김신우 관장), 5위 현무2도장(정덕용 관장)이 차지했다. 개인종합 1위 박석진(부산현무관), 2위 장윤익(한무4도장), 3위 김준희(동래도장)선수가 차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대회 참가자는 물론 그동안 국술에 관심이 없었던 일반 시민에게 국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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