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조성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댄스이벤트 ‘속초 탭탭탭’행사가 25일 오후 설악‧금강대교에서 속초시민의 화합과 열정속에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속초시와 속초시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속초 탭탭탭’ 행사는 25일 오후 2시부터 수복탑∼설악‧금강대교∼이마트까지 총 2018m 구간에서 진행된다.2018명의 “속초 탭탭탭” 이벤트 참가 지원자들은 개인, 민간사회단체, 초‧중‧고등학생, 스포츠 동아리, 장애인단체, 군인, 종교단체, 여성단체 등 각계각층의 속초시민과 이병선 시장, 김종희 시의회 의장 등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시민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행사는 대교 전 구역에서 참가 지원한 속초시민 2018명이 준비된 음악에 맞춰 5분가량 탭댄스를 추는 이벤트로 대규모의 인원이 하나된 율동을 하며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차별화 된 행사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또 탭댄스 이벤트와 동시에 설악‧금강대교 아래 해상에서는 해경 경비정 2척, 요트 3척이 오륜색의 이벤트 연막탄을 쏘는 해상 어선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행사장면은 드론 등 다양한 촬영 기법을 활용, 속초의 산‧바다‧호수와 어우러진 설악‧금강대교위의 댄스이벤트 영상물로 제작해 미리 촬영한 메이킹 영상과 함께 유투브 및 각종 SNS에 업로드해 우리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속초시와 속초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본 행사는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며 평생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우리시만의 특화된 이벤트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국내는 물론 세계전역에 홍보하는 성공적인 이벤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