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선정 '2006 노사문화 우수기업' 뽑혀
[매일일보닷컴=권민경 기자]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병렬)가 노동부로부터 '200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으로 선정됐다.신세계푸드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흥인동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엄현택) 대회의실에서 '200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전수 받았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2000년부터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노사문화 우수기업' 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전반적인 노사관계 △열린경영과 근로자참여 △인적자원개발 활용 △성과배분제도 △고용안정 및 근무환경 개선 △근로자 복지 및 기업의 사회적 책무 △노사문화 특징 등을 심사하여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장에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정부물품 조달이나 군수물자 조달 적격심사, 병역지정업체 추천, 중소기업정책자금 지원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 경영 안정자금, 산재예방·직업훈련 시설장비 구입자금 등 지원 △은행융자나 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신용보증시 보증한도 우대 등 행정·금융상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사업장들은 '노사문화 대상' 신청자격이 주어지고, 대상에 선정되면 대통령상 등 정부포상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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