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7일 서산시가 ‘해뜨는 서산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시 홈페이지(www.seosan.go.kr)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영예의 대상에 당선된 작품은 가을빛으로 물든 송곡서원의 전경을 카메라에 잘 담은 황애준(서울)씨의 ‘송곡서원’이 선정됐으며 은상은 이욱진(서산)씨의 ‘읍성의 저녁’과 강미자(인천)씨의‘염원’이 차지했다.서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522점의 많은 작품이 응모해 아름다운 해뜨는 서산을 상징하는 우수 사진작품을 다량 확보하게 됐다.이번 입상작들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개심사로 선정됐다.시는 다음달 17일 서산문화원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16일부터 3일간 대상작을 비롯한 98개 입상작을 전시하며 공모전 입상작의 저작권은 서산시에 귀속되고 시를 홍보하는 관광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이상목 서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어느 해보다 참신하고 예술성 높은 작품들이 응모됐다”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서산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