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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천기만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자동차 공업사를 운영하는 A씨(40세)는 자신의 공업사에서 일하는 렉카차량(자동차 견인차량)기사들이 다른 업체로 이직하려고 하자 조직폭력배를 시켜 수차례 협박하고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룸살롱으로 불러 감금·폭행을 행사하고 대로변에서 공업사 대표에게 무릎 꿇고 사과를 강요한 혐의로 폭력조직원 B모(38세)씨를 구속하고, 공업사대표 A씨 등 3명을 형사입건 했다.이들 종업원은 공업사에서 부른 조직폭력배의 협박에 못 이겨 지난 7월경부터 3개월 동안 계속 된 협박 속에서 일을 계속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전남 경찰은 용기를 낸 렉카차량기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해 관련자들을 체포했다.또한 피해자에 대한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타 직장과의 연계를 시켜주는 등 피해자 보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대장 박종호)는 경찰에서는 이처럼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갑질행위에 대해 지속 단속을 위해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발방지를 위해 피해자 보호활동 및 정상적인 생활을 영유해 나갈 수 있도록 취업 센타 및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기관 등과 연결시켜주고 피해자 보호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