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대기에서 방사능 물질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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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대기에서 방사능 물질 탐지
  • 뉴시스
  • 승인 2006.10.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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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제휴사=뉴시스] 북한의 핵실험 추정 장소 대기에서 방사능 물질이 탐지돼 의심을 받아왔던 북한의 핵실험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미 CNN방송 인터넷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날 북한 핵실험 추정 장소 대기에서 방사능 초기 증거들이 발견됐다는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그는 초기 증거이지만 이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미국은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확증하는 입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은 이날 앞서 방송에서는 북한의 핵실험 추정 장소 대기에서 방사능 물질이 탐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핵실험을 성공시켰다는 북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닐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후 이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미국 관리들은 현재 수집된 정보는 초기 증거이기 때문에 북한의 핵실험 사실을 최종 결론 내릴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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