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교통문화우수도시'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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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교통문화우수도시' 전국 1위
  • 김석중 기자
  • 승인 2016.11.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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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교통안전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제공>

[매일일보 김석중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16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 결과 군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해 교통문화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30일 화순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6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 결과 군 그룹 전국1위를 차지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2개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교통안전법 제57조에 따라 기초지자체(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교통문화 수준이 높은 지자체를 선정해 교통문화향상과 교통안전에 관한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화순군은 지난해에는 군 그룹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각 시군구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 주민 위주로 평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각 시군구청의 교통문화지수 향상에 대한 의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노력도 항목이 추가됐다.

화순군은 화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교통안전홍보캠페인, 운수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 교통약자 안전교육 등을 강화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화순군 관계자는 “2015년 군 그룹 전국 3위에 이어 올해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군민의 높은 교통문화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전국 상위권의 평가를 받아 화순군이 선진 교통문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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