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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천기만 기자] 고길호 신안군수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중국 ‘산시성’과 ‘텐진시’를 방문 신안군 농수특산물을 직접 발로 뛰는 홍보에 나섰다.지단달 30일 세계 산서상인의 대도시이자 해산물 전문 도매시장이 있는 산시성을 방문하여 신안군의 ‘김’ 과 ‘천일염’ 등 각종 특산물을 소개해 중국 관계자들 앞에서 큰 호응을 받았으며 1일에는 텐진시의 최대 과일, 채소 종합도매시장인 홍치 농산물시장을 방문해 주요 농산물을 소개해 신안군의 풍부한 농산물 자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다.특히 이번 방문은 상호우호 협력을 목적으로 양 지자체간 실무자협의회를 체결하기로 확정해 양 지자체가 직접 교류 업무를 추진한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 볼 수 있다.고길호 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안군의 주요 특산물을 국제적으로 선의의 경쟁으로 반드시 해외에 수출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향후 주민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이번 방문은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에서 호남지역 자치단체중 평소에 농수산물 수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신안군을 포함 7개 자치단체를 초청해 양국가간의 만남이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