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복지행정상 합동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15년 시행결과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받아 2관앙을 달성했다.
순천시는 생애주기별·생활영역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학이 협력해 모든 시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실현 및 저예산 주민 주도적 지역사업을 추진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6개소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을 추가로 배치해 민·관의 합리적인 역할 분담과 적극적인 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해동안의 지역 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순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과 함께 5500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순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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