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평가 선정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는 8일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6 전국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평가'에서 218개 운영기관 중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 1명, 운영실무자 1명, 청소년 3명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진단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운영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순천시는 지난 2007년, 2009년, 2011~2015년까지 전국 우수등급을 받으며 명실 공히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방과후 교육·활동·문화·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특히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맞추어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전문체험활동, 기후학교 프로그램, 에너지 프로그램, 환경지킴이 여름캠프를 운영하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역량을 키워가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알로하음악대 봉사단의 지역사회 재능기부 공연 활동을 펼친 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에듀펀플러스, 순천愛人 재능나눔, 순천대학교 교육봉사자 활동, 경찰서 연계 안전교육 등 지역기관들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푸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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