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위생시설 적용
[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8일 영광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광굴비 가공시설인 수산물 공동가공센터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입주식 행사에는 김준성 군수, 강필구 군의회 의장, 이장석 전라남도 부의장, 이동권 도의원, 김강헌 산업건설위원장, 김양모 군의원, 배현진 굴비협동조합 이사장, 황치근 굴비정보화마을 위원장과 굴비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수산물 공동가공센터는 영광굴비를 현대화된 위생시설에서 공동으로 가공처리를 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식품 공급하고 공동 판로개척을 추진하기 위해 건립됐다.김준성 군수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영광굴비를 보전하고 더욱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이 수산물 공동가공센터시설 준공으로 마련되었고, 굴비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수산물 공동가공센터는 법성면 뉴타운 부지에 지상 1층 4개동(건축면적 1990㎡)이 HACCP 위생시설이 적용된 현대화된 굴비 가공시설로 총사업비 52억원(국비 24, 군비 28)을 들여 지난 2015년 6월에 착공해 금년 9월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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