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겨울 시즌 ‘럭키박스’를 무료 배포한다.

야놀자는 야놀자 제휴점 이용 고객에게 무작위로 깜짝 선물인 럭키박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럭키 박스는 숙박업소 이용 시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겨울 시즌 럭키박스는 ‘청정원 미트스낵 2종’, ‘사임당 리실 센텔라 이지에프 크림’, ‘한독약품 숙취 해소제 레디큐’, ‘카밀 핸드크림 우레아 5%’, ‘JBP코리아 보니앤제이 플라레세타 크림 3종’, ‘젝스코코 코코넛 워터 초코맛’, ‘파마텍 아스트로글라이드 마사지 로션’ 등 15가지 제품이다. 오는 16일부터 전국 야놀자 제휴점에서 무작위로 제공하며, 자세한 정보는 야놀자 앱 내 ‘럭키박스 기획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럭키박스는 숙박 시설의 서비스 품질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럭키박스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중소형 숙박업소에 대한 만족도는 4.6점을 기록했다.

참가 회사들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어 중복 참여율이 30%에 육박한다.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럭키박스는 70여 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참여했고, 약 18만 개가 무료 배포됐다.

야놀자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럭키박스는 중소형 숙박 시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좋은 숙박 경험을 주기 위해 매달 제공하는 야놀자만의 특별 선물”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와 제휴점과 관계사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