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닷컴=정치팀] 대북 전문가들은 우선 5MW 원전과 폐연료봉 재처리 시설인 방사화학실험실, 신고 또는 신고되지 않은 핵폐기물 시설 등이 밀집돼 있는 영변을 꼽고 있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 때 이용한 플루토늄 연료는 바로 영변의 핵 재처리 시설에서 생산된 것으로 미 정보기관들은 추정하고 있다.
두 번째로 꼽히는 공격 대상은 핵실험 통제시설들이 들어서 있는 산악지대, 즉 길주군 풍계리 인근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 번째 공격 타킷은 장소는 확실하지 않지만 북한이 은밀하게 추진해온 것으로 의심받아온 우라늄 농축 시설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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