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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닷컴=최봉석 기자] 미국이 실제로 북한에 대한 군사적 행동에 돌입할 경우, 미국은 특공대를 북한에 직접 투입하는 것과 과거 걸프전 및 이라크 전 당시 맹위를 떨친 토마호크 미사일과 여타 정밀유도무기를 동원할 것이라고 타임스는 보도했다.우선 미 특공대는 영변 핵시설에서 더 이상 핵 재처리가 이뤄지지 못하도록 폭파하는 것을 주임무로 하는 해군 특수부대(SEALs)와 여타 특수부대를 뜻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신문은 두 번째 대북 폭격 방법으로는 잠수함이나 함정을 이용, 정밀 토마호크 미사일로 공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이와 관련, 타임스는 대북 공격 기획가들의 말을 인용해, “토마호크 미사일 6발이면 북한의 핵시설을 파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이 시설들이 파괴되면 재건에 5∼10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