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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천기만 기자] 신안군은 지난 20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안좌중학교와 하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죽 필통과 카드지갑' 등 핸드메이드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 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박모학생(18살, 남)은 “가죽으로 지갑을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고 흥미로웠으며 내가 직접 만든 거라 애착이 간다. 지갑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신안군은 올해부터 실시한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 7명을 발굴해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건강검진은 내년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