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농업인 양성 분야서 높은 평가
[매일일보 김석중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농업기술센터가 전라남도농업기술에서 주관한 2016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에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에 대해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농업기술보급 자체확산 노력도와 전문농업인 육성 교육 등 농업농촌 활력 증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화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한 해 동안 전국 농업인대학 우수기관상 수상, 농촌지도사업 추진 유공공무원 표창(장관 1명, 청장 2명, 도지사 1명), 귀농창업모델 개발대회 우수상·장려상 수상,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조영순 화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과 전 직원이 화순 농업의 우수성과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군정 발전 방향과 연계한 명품 농특산물을 육성해 화순농업 경쟁력을 높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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