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경제분야 평가'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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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경제분야 평가' 5관왕
  • 양홍렬 기자
  • 승인 2016.12.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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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는 2016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중앙 및 도 단위 지역경제 평가에서 5차례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우수시군 평가’ 대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5월에 개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는 청년일자리와 정원문화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21일에 개최한 ‘2016년 전라남도 일자리 대상 한마당’에서 일자리사업 우수시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받았다.

이는 율촌·해룡산단 입주기업 고용유지, 근로자 출·퇴근 무료 통근버스 운행 등 근로환경 개선, 산단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일자리전담 공무원 배치 등 다양한 활동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의 일자리정책사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전남을 대표하는 일자리 도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6 전남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1년 동안의 경제활성화 시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물가관리 등 7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추진 성과 평가에서 지방산단내 공동어린이집 운영 등 근로환경 개선과 아랫장 야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원도심 상권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받은 것이다.

이외에도 지난 6월에는 2967개소 2만96대의 승강기 안전점검과 사고예방 활동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충훈 시장은 “광양LF스퀘어가 개장되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액 감소, 폐업 증가 등 피해가 예상돼 상공인 금융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지방산단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행복지수 1위의 순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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