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관계자는 “정씨가 은행 여직원을 인질로 잡고 협박하다 청원경찰에 의해 붙잡혔다”면서 “이 과정에서 공기총에서 총알 1발이 발사됐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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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닷컴=사회팀]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 공기총을 든 강도가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영등포경찰서는 6일 오후 3시 27분쯤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 공기총을 들고 들어가 은행 직원을 인질로 삼고 은행장에게 돈을 요구한 혐의로 정모씨(36)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