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교통분야 3대 정부평가' 최고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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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통분야 3대 정부평가' 최고 성적 거둬
  • 양홍렬 기자
  • 승인 2016.12.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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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공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3개의 교통분야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교통 선진도시로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교통분야 종합평가로 시행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지난해 전국 1위에 이어 올해도 인구 30만미만 라그룹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는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지속가능 교통체계 개선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생태도시에 맞는 교통정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운전행태와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을 조사해 그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교통문화지수 우수도시’ 평가에서도 인구 30만 미만에서 ‘5위’를 기록했다.

특히나 교통안전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전남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전남의 교통문화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앞장섰다.

시는 지난 2월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도 마중버스 운행, 무료환승제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순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교통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도시비전에 맞게 사람중심의 안전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시민들의 교통질서 지키기 등 자발적인 참여가 그 결과물로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적극적인 교통행정으로 전국 제일의 교통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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