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국규제지도' 개선도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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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규제지도' 개선도 전국 최고
  • 한성모 기자
  • 승인 2016.12.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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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친화성 부문
[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개한 ‘2016년 전국규제지도’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개선도 1위를 차지했다.규제지도는 전국 228개 지자체 행정 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친화성’ 크게 2개 부문으로 평가된다.
영광군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159단계 상승하며 지자체 중에서 순위가 가장 크게 뛰었다.2016년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은 공장설립, 다가구주택 신축 등 기존 11개 분야에 지방세정, 도시계획시설 등 5개 분야가 추가되어 총 16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다.개선도 1위를 차지한 영광군은 산업단지 내 기업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700억원 규모의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유치하고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주요부서 담당을 61개 기업과 일대일 매칭하는 ‘1사1담당제’를 추진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기업체 방문의 날’로 정해 기업 운영 시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하고 있다.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투자유치기업에 대해 납부한 전기요금의 50%를 3년간 지원해주고 있으며 대마산단 입주기업에 입지보조금을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등 투자유치기업이 안정적으로 영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청취하고 해소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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