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석중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광주MBC(사장 최영준)는 연말연시를 맞아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광주MBC가 주관한 가운데 최영준 광주MBC 사장과 임직원, 구충곤 군수,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하 모 씨(59·화순읍 신기리) 가정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은 광주MBC가 후원하고 화순군은 장애1급 기초수급자로서 24시간 간병해야 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하 씨를 선정해 올 겨울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최영준 사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화순군과 함께 연탄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후원해 주신 광주MBC 사장님과 임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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